소프트웨어 개발자입니다
루비 온 레일스를 독학하면서 개발을 시작했고, 루비를 사용하면서 프로그래밍을 배웠습니다. 루비를 쓸 때도 함수형으로만 썼었고, 자연스럽게 함수형 프로그래밍을 더 깊이 공부하게 되었습니다. 엘릭서, 하스켈, 이드리스를 접해보았고 현재는 업무에서 엘름을 사용중입니다.
새로운 언어를 통해서 새로운 패러다임을 익히는 것을 정말 좋아합니다. 지금 관심을 가지고 있는 패러다임들은 머큐리를 통한 로직 프로그래밍, 러스트를 통한 로우 레벨 프로그래밍, 그리고 파로를 통한 고전적 객체 지향 프로그래밍입니다.
함수형 프로그래밍을 사용하면 메모리나 상태 관리 등을 언어에 맡기고, 실제 인간의 삶에 근접한 문제들을 다룰 수 있어서 좋아합니다. 정적 타입 프로그래밍 언어는 요령을 피우지 않고 올바른 프로그램을 작성할 수 있도록 해주기 때문에 좋아합니다.
제너럴리스트입니다
소프트웨어 개발 뿐 아니라 삶 전반에 있어서도 새로운 경험을 통해 관점을 넓히는 것을 매우 중요시합니다. 학부 때는 심리학과 정보과학(HCI)를 공부했고, 스타트업의 공동 창업자, 장교, 통번역자, 프리랜스 개발자로도 일해보았습니다. 지금도 다양한 배경의 사람들을 새로이 만나서 이야기 듣는 것을 정말 좋아합니다.
소프트웨어 개발자로서도 이 분야의 기술적, 학술적 부분 뿐 아니라 인간적, 사업적 부분에도 흥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코드를 작성할 때는 올바른 프로그램에 대해서 생각하고, 동료들과 대화할 때는 더 나은 협업 방법을 논의하고, 시간이 남으면 컴퓨터 과학 및 사회 과학 서적을 번갈아 읽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