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rfang's Perch

  • 글 목록
  • 소개
  • RSS
  • Atom
  • English
  • 한국어
  • Emmet을 사용해서 erb, eex 에 <%= %> 태그 입력하기

    2016-10-03

    전 Emmet을 정말 좋아합니다. HTML은 쓸 때마다 태그 닫는 것이 너무나도 짜증났는데 Emmet 덕분에 요즘은 HTML도 꽤나 즐겁게 쓰고 있습니다. HTML 문서를 작성할 일이 종종 있는데 혹시 아직 Emmet을 안 써보셨다면 꼭 써보세요. 장담하건데 신세계를 볼 수 있을 겁니다.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에디터 대부분에서 플러그인 형식으로 지원하니 여기서 확인해보세요.

    전체 보기
  • 경영자는 기술 스택을 어떻게 다뤄야 하는가?

    2016-09-26

    최근에 창업을 준비하는 사람들을 몇 명 만나서 이야기할 기회가 있었습니다. 각자 진출할 사업 분야나 가지고 있는 아이디어는 달랐지만 한 가지 공통적인 고민거리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바로 사업의 기술적인 부분에 있어서 이해도 부족하고 어떤 결정을 내려야 할지도 모르고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기술에 대해서 조금 위험한 오해를 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이 글은 제가 그 사람들에게 해준 조언을 정리한 내용을 담고 있으며, 소프트웨어 관련 배경지식이 없는 창업자가 가지고 있는 오해를 푸는 것이 글의 목적입니다.

    전체 보기
  • Bare Git Repository 사용해서 설정파일 관리하기

    2016-09-19

    서브라임 텍스트를 사용하다 빔으로 완전 전환한 이후, 설정용 닷파일을 관리할 필요가 생겼습니다. 만들고 이해하는데 시간도 많이 걸려서 혹시나 모를 사태에 대비해 저장도 하고 싶어졌고, 다른 시스템을 사용해도 언제든 받아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해두고 싶었습니다.

    처음엔 vagrant를 사용할까 했지만 겨우 파일 몇 개 관리하는데 사용하기엔 오버인 것 같고, 깃 버전 관리용 디렉토리를 하나 따로 만들어서 닷파일을 심링크해서 관리할까 했는데 이것도 쓸데없이 복잡하게 느껴졌습니다. 그래서 분명 더 나을 방법이 있을 거라고 생각하고 찾아봤는데…

    제 마음에 꼭 드는 것을 찾았습니다. Git bare repository를 사용하고, 간단한 앨리어싱을 해주는 방법입니다. 설정하기도 간단하고, 깃으로 버전 관리도 되고, 다른 시스템에 설치하기도 쉽고, 제가 필요로 하는 것을 정확히 충족시켜주네요.

    전체 보기
  • 더 나은 코드를 위한 샌디 메츠의 조언

    2016-09-12

    최근 샌디 메츠의 “루비로 배우는 객체지향 디자인” 소위 POODR로 불리는 책을 끝냈습니다. 예전부터 이 책을 추천하는 글을 많이 보았는데, 실제로 읽어보니 내용도 충실하고 책의 구성도 뛰어난 수작입니다. OOP를 처음 배우거나 복습하려는 분들께 추천드립니다.

    전체 보기
  • 프로그래밍 용어, 무리해서 번역하지 말고 사용합시다.

    2016-07-10

    작년에 회계학을 공부할 필요가 있어서 세 달 정도 공부한 적이 있었습니다. 주변에서 다들 회계학은 내용이 너무 지루하다고 이야기를 해서 조금 걱정했는데 소소하게 재미있는 부분이 꽤 있어서 괜찮았습니다. 다만 중간중간에 이해하기 어려운 용어가 있어서 위키피디아나 회계학 용어 사전 등을 종종 참조했는데 당황스러운 일이 있었습니다. 한국어로 번역된 용어가 영어 용어보다 오히려 이해하기 어렵더군요. 저 뿐만 아니라 저와 달리 한국에서만 교육받은 사람들도 마찬가지로 한국어 회계 용어를 오히려 더 어려워한다는 점이 충격적이었습니다.

    전체 보기
  • 자신이 컴퓨터 공학을 공부하는 목적을 알아야 합니다

    2016-06-27

    컴퓨터 공학을 전공하고 있거나, 컴퓨터 공학 전공을 고려하고 있나요? 전공 과정에서 무엇을 배우고 싶나요? “유용한 소프트웨어를 만들고 싶어요”라는 생각을 하고 있다면 이 글을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저처럼 학부 컴퓨터 공학에 대해 오해해서 전공 과정에서 스트레스를 받지 않기를 바라며 쓴 글입니다.

    전체 보기
1 2 3 4 5